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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2010.9.12일자] - 587호

 


 


*** 치유와 변화 *** 


풍요(豊饒)도 선택이다


박기종 목사<치유상담사, 쪽글 기고가>


 


태풍과 호우(豪雨)에 다 익은 과일이 우수수 떨어졌다.


가을의 수확을 기다려 땀 흘려 온 농부들의 실망이 얼마나 크랴 가까스로 매달려 있는 몇 개의 열매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농부의 머리에 벼락 치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남은 과일을 정성껏 따 모은 다음에 이렇게 포장지에 썼다. ~"태풍과 홍수를 이겨낸 사과"~! ~"호우를 뚫고 결실을 거둔 배"~!


이 포장과 감동적인 이야기에 이 과일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더 비싼 값에,,,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이 모양 없는(?) 과일들을 비싼 값으로 사갔다. 사과나 배에 감동이 담긴 이야기에 비싼 값을 치른 결과이다. 일본에서 실제 일어난 얘기이다. 강신장의 "오리진이 되라!"에 소개된 내용이다.


 


행복은 선택이다. 내가 행복하다고 믿고 확신하는 삶의 자세이다. 이제 이 말을 믿지 않는 무식한(無識漢)은 없다. 풍요도 선택이다. 내가 풍부하고 여유롭다는 선택은 철저히 내 몫이다. 가진 것의 과다(寡多)가 문제 아닌 것이다.


추석이다. 한가위를 보내는 우리 모두의 마음도 꼭 같다. 비싼 선물꾸러미나, 백화점의 눈이 휘둥그레질 엄청난 고가품(高價品)엔 아예 눈길조차 주지말자. 몇 십만 원이나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선물이 어찌 뇌물이지 선물이 될 수 있겠는가? 나는 그런 뇌물은 주지도 받지도 않는다. 그런 결단이 선택이다. 나하고 관계없는 세상과 흐름엔 처음부터 외면을 하자. 그게 지혜이고 통찰력이다. 명품녀가 나하고 무슨 상관인가?


*세삼 추석풍요를 나열해보자.


*내가 부유하고 풍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해보자.


 


방목한 닭은 비싸다. 그 닭이 낳은 달걀도 비싸게 팔린다. 안동 하회마을은 그 이름으로 벌써 비싼 값을 받는다. 낡은 옛 철도가 낭만여행의 명소가 되고 있다. 올레길은 이제 제주도만의 것은 아니다. 폐광(廢鑛)은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함평은 나비 한가지로 놀라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종이컵에 인쇄된 글귀가 그 컵의 값어치를 배가(倍加)시킨다. 나이 70에 새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얼음을 만드는 아이디어 하나로 인생을 승부한다. 트위터로 소설을 쓴다. 태양광발전은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은행에서는 여행상품을 팔면 안 될까? 스스로 알아서 달리는 전기자동차는 곧 목전에 등장한다. 북극여행엔 만년빙(萬年氷)이 식탁에 오른다. 내 속엔, 내 꿈엔,


치는 풍요가 숨어있다. 우리는 역사이래로 최고의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나만 가난하고 초라하고 불쌍하기만 한 건가? 더욱 명절이 닥치면 으례히 한껏 쪼그라든다. 작년 이맘때와 똑같이,,,누가? ?


내가 내린 결단이다.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이 풍요로운 가을! 이 넘치는 한가위! 나만 88만원에 목이 매여 눌려있는가? 나만 소외자로 국외자로 나둥그레져 있는가?


내 속에, 내 안에, 용광로처럼 꿈틀거리는 잠재력을, 가능성을, 부릅뜨고 바라보자! 갈고 닦고 캐내고 도전해보자! 새롭게 결단해보자! 나도 풍요롭다고. 나도 여유롭고 즐겁다고,,, 고함쳐 보자!


술로 도박으로 엎드리지 말고, 자살로, 자폭으로, 도망치지 말고...이웃에게 선물을 나누자! 말로 위로로, "살아볼만 하다고, 용기를 내자고, 아직도 삶은 아름답다고..."


한번 사는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가기로 스스로 결단을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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